SBA, 서울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실증 서비스 지원 사업 추진

SBA, 서울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실증 서비스 지원 사업 추진

기사승인 2019-04-09 09:23:28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관련 제품 및 서비스 기업들에게 테스트 환경 제공을 통해 도시문제를 해결코자 ‘2019 서울 스마트시티 실증서비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019 서울 스마트시티 실증서비스 지원사업은 4차 산업 혁명의 핵심기술 및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에게 상시 실증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개발 의지를 고취시키고, 방대한 도시 데이터를 수집•저장할 수 있는 기업들을 집중적으로 발굴, 육성하여 서울시가 본격적으로 스마트시티로 발돋움할 계기를 마련할 방침이다.

서울 자치구(25개 구) 전역 내 도시문제 해결이 가능한 제품 및 서비스 보유 기업뿐만 아니라 자사 제품 및 서비스를 실증하고 싶은 기업이라면 자유롭게 참여를 신청할 수 있으며, 특히 스마트시티 특구지역에 해당하는 양천구와 성동구의 경우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신청 분야는 스마트도시 구현에 관련된 전분야의 실증서비스가 해당된다. IoT/ 빅데이터/ 헬스케어/ 핀테크/ 스마트모빌리티/ AR, VR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핵심기술이 적용된 제품•서비스를 기본 대상으로 하며, 미세먼지, 소음, 빛, 온도, 습도, 풍량, 풍속, 진동 등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 저장함으로써 도시 문제 해결에 이바지할 수 있는 제품 또는 서비스의 경우 중점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2019년 4월 2일(화) ~ 4월 23일(화), 오후 6시까지이며, 20개사 내외의 기업을 선정하여 최대 2,000만원의 사업지원금 및 외부 전문가단 멘토링을 통한 제품 고도화•투자•수출 등 컨설팅 연계, 실증서비스 보도자료 및 온라인 홍보, 타 지자체 확산을 위한 사례 발표회 개최 등 다양한 방면으로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2017년도 실증사업 참여기업 중 서울 어린이대공원에 IoT서비스 제공하는 성과를 냈으며, 자금유치는 약 132억원에 성공하는 두각을 나타냈다.

SBA 문구선 산업거점본부장은 “본 사업은 작년 IoT 분야를 집중 지원한 데 이어, 올해에는 AI, Big Data, 딥 런닝, AR/VR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전 분야로 지원을 확대하여 관련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 실증할 수 있는 공공테스트베드 기회를 제공하고, 검증된 제품은 조기 상용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니 기업의 많은 신청 바란다”고 전했다.

조남경 기자 jonamkyu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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