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위담한방병원 최서형 이사장, 충주시 통합의학센터 기공식 참석

강남위담한방병원 최서형 이사장, 충주시 통합의학센터 기공식 참석

기사승인 2019-04-17 14:55:25

충주시가 보건복지부 국비를 받아 건축한 후 민간에 위탁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통합의학센터의 기공식에 강남위담한방병원 최서형 이사장이 위탁운영 총책임자로서 지난 15일 참석했다.

통합의학센터 운영은 재단법인 위담이 맡게 되며, 총 사업비 283억 원을 투입해 구 수안보야구장부지에 부지 26970㎡, 시설면적 8718㎡, 지상 3층 140병상(진료 30베드, 치유센터 110베드)의 규모로 2020년 하반기에 완성될 예정이다.

이날 기공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최서형 재단법인 위담 이사장, 최태준 (주)위담 대표, 이종배 국회의원, 허영옥 충주시의회의장, 보건복지부 관계관, 도관계자 및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최서형 재단법인 위담 이사장은 축사에서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통합 암 치료센터를 설립해 한의학과 서양의학, 대체의학의 치료를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통합의학센터를 만들 계획이며, 다양한 통합의학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충주 중부권 의학센터를 통합의학의 허브로서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조길형 충주시장도 식사에서 "중부권 통합의학센터가 들어서면 회복기 암 환자나 만성질환자 등이 맞춤형 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통합의학센터는 선도적 통합 의료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고 진료, 교육, 연구가 복합된 통합의료체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통합치료클리닉, 치유센터, 교육연구시설, 부대시설로 구성한 의학센터는 통합 의료서비스 모델 개발, 진료와 연구, 교육 등을 망라한 통합의료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한의학과 서양의학, 대체의학의 장점을 접목한 새로운 치료법을 연구하고 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어서 충주시 중부지역 주민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의학과 서양의학, 대체의학의 치료 방식과 건강 관리 기법을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통합의학센터 건립은 대구, 전남 장흥에 이어 이번이 전국 3번째다.

조남경 기자 jonamkyung@kukinews.com

조남경 기자
jonamkyung@kukinews.com
조남경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