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18일 출시한 신작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트라하’의 일부 서버 점검이 진행된다.
이날 오전 0시 자정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트라하는 오전 6시 20분부터 40분까지 약 20분간 서비스 안정화를 위한 서버 점검을 실시한 데 이어 오전 10시 50분부터 11시 20분경까지 긴급 점검을 진행했다. 이후 넥슨은 다시 ‘실리온 1’ 서버에 대한 점검을 시작했다.
이날 오전 동안 서버 점검 이후에도 트라하 구동 시 일부 오류 메시지와 함께 접속이 불가한 현상이 간헐적으로 발견됐으며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전체 또는 일부 서버에 대한 점검이 진행됐다.
한편, 모아이게임즈에서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트라하는 고품질 그래픽을 앞세운 ‘하이엔드 MMORPG’를 표방, 지난 14일 기준 사전 예약자 400만을 돌파하고 사전 다운로드가 진행된 17일부터 애플 앱스토어 무료게임 다운로드 1위를 차지하며 기대를 모았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