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우즈베키스탄 의회에서 우리나라 대통령으로서는 최초로 연설을 하게 된다.
문 대통령은 우즈벡 의회 연설을 통해 ‘신북방정책’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우리 시간 오후 7시에 진행될 문 대통령의 우즈베키스탄 의회 연설은 KTV, 연합뉴스TV, YTN을 통해 라이브로 중계된다.
앞서 문 대통령은 키안리 플랜트 방문을 끝으로 투르크메니스탄 국빈방문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과 수행단을 태운 공군 1호기. 한 시간 남짓 날아 18일 오후(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압둘라 아리모프 총리의 영접을 받으며 국빈방문 일정을 시작한 문 대통령은 19일 샤프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으로 다시 만났다. 지난 2017년 11월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의 국빈방한 이후 1년 5개월 만의 재회이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미르지요예프 대통령과 보건·의료, ICT, 공공행정 등 여러 분야에서 양국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