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손흥민(토트넘)에게 어려움을 겪었음을 털어놨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가디언과 인터뷰에서 “토트넘은 우측에서 손흥민과 루카스 모우라, 풀백들의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이들을 막는데 힘들었고, 특히 후반전에는 괴로웠다”고 말했다.
맨시티는 지난 18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토트넘과의 2차전에서 4-3으로 승리했다. 1, 2차전에서 스코어 동률을 이뤘지만 원정다득점에서 밀려 탈락했다.
손흥민을 막지 못한 것이 패인이었다.
1차전에서 결승 선제골을 넣은 손흥민은 2차전 멀티골을 터뜨리며 맨시티를 무너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