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LA 다저스)의 다음 등판 일정이 정해졌다.
다저스는 29일(한국시간) 홈페이지에 30일부터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원정 3연전 선발 투수를 공개했다. 마에다 켄타, 워커 뷸러, 류현진이 순서대로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류현진과의 맞대결 상대는 샌프란시스코의 ‘에이스’ 범가너다.
류현진은 올 시즌 포함 범거너와 총 8차례 맞붙어 3승3패를 기록했다.
지난 3일 맞대결에선 류현진이 판정승을 거뒀다. 7이닝 5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범가너는 6이닝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지만 류현진에게 투런 홈런을 뽑아내는 등 타격으로 분을 풀었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