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패스 오브 엑자일’ 6월 8일 국내 서비스 확정

카카오게임즈, ‘패스 오브 엑자일’ 6월 8일 국내 서비스 확정

기사승인 2019-04-29 20:50:13

카카오게임즈는 29일 핵 앤 슬래시 PC 온라인 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의 국내 정식 서비스 일정 등 계획을 발표했다.

가레나가 배급하고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가 개발한 패스 오브 엑자일은 지난해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서 ‘가장 많이 플레이한 게임 탑 10’에 선정됐으며 글로벌 3000만 이용자를 확보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6월 8일 패스 오브 엑자일 국내 서비스 시작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우선 공식 한글화를 지원하며 게임의 주요 정보와 업데이트 소식을 전달하는 공식 홈페이지 콘텐츠도 한글로 서비스 된다. 게임 요소 중 하나인 ‘트레이드’도 한글을 지원해 해외 이용자들과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신규 이용자들을 위한 초기 동선과 추천 빌드 가이드를 영상 등 다양한 형태로 제공해 이용자들의 진입 장벽을 낮출 예정이다.

PC방 혜택도 지원한다,

캐릭터 능력치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패스 오브 엑자일의 과금 체계에 따라 PC방 전용 창고와 코스튬(복장), 펫(애완동물), 이펙트(효과) 등 편의·꾸미기 아이템을 제공한다.

아울러 카카오게임 전용 게이트웨이를 추가해 해외 이용자들과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글로벌 동시 업데이트 정책을 바탕으로 동일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 계정을 통해 게임을 즐기던 기존 이용자도 카카오게임 계정으로 이전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패스 오브 엑자일은 티저 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받고 있으며 신청한 모든 이용자들에게 꾸미기 아이템을 제공한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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