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여성인력개발센터가 '반려동물산업 창업교육과정' 예비 창업자 및 창업팀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반려동물산업 분야 창업에 특화된 창업준비 교육으로 펫용품, 펫푸드, 펫돌봄서비스 등에 관한 창업을 준비중인 예비창업자(팀)들을 위해 마련됐다.

관악여성인력개발센터는 2017년 시-구 상향적 협력적 일자리창출사업인 '더불어 함께, 펫시터양성사업'을 3년 연속 진행하며 반려동물돌봄에대한 인식개선과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2019년에도 서울시와 관악구의 지원을 받아 펫산업의 창업을 준비중인 예비창업자들의 창업교육을 통해 반려동물산업 분야의 기반을 튼튼히 하고 다양한 가능성을 발굴할 예정이다.

올해 관악여성인력개발센터는 서울시-관악구 상향적 협력적 일자리 창출사업 '펫시터양성사업'의 기본과정인 '반려동물돌봄 전문가과정'을 운영했으며, 지난 4월 26일 과정을 성실히 수료한 30명의 반려동물 돌봄인력을 배출했다. 양성된 반려동물 돌봄전문가(펫시터, 도그워커)들은 관악여성인력개발센터와 협약을 맺은 펫시터소개 어플리케이션 어플리케이션 '페팸', ' 펫플래닛’, ‘와요' 를 통해 만날 수 있다.

관악여성인력개발센터는 기본과정인 반려동물돌봄 전문가과정에 이어 반려동물산업 분야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를 위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 거주자로 반려동물 분야 창업을 준비중인 예비창업자, 예비창업팀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협동조합, 사회적 기업 등 사회적경제형 창업을 준비 중인 신청자는 선발 시 우대한다.

교육은 오는 5월 21일부터 7월 19일까지 진행된다. 본 창업과정은 서류 및 면접을 통해 20명(예비창업팀 포함)을 선발하며 교육비는 서울시 관악구가 지원해 자비부담금 10만 원은 수료시 5만 원 환급, 취창업시 5만 원 환급으로 전액환불이 가능하다.

신청은 관악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에서 '반려동물산업 창업과정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한 후 작성해 이메일로 발송하면 된다. 신청서 확인 후 면접일정은 개별 연락될 예정이다.

조남경 기자 jonamkyu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