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샌들 브랜드 테바(Teva)가 '테바 인싸콘테스트' 이벤트를 진행한다.
테바는 1984년 그랜드 캐니언 강가에 휩쓸려 내려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벨크로 스트랩을 활용해 슬리퍼에 부착하면서 탄생한 브랜드로, 데일리룩은 물론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화된 감각적인 샌들을 선보이며 매 여름 시즌 마다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19년 그랜드 캐니언 국립공원 지정 100주년을 기념해 테바는 'born in the canyon' 캠페인을 진행하며, 5월 3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인싸콘테스트'에는 에어팟, 고프로, 아이패드 등 대박 경품과 함께 그랜드 캐니언 여행권을 받을 수 있어 많은 이들의 참여가 예상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슈마커 온라인 회원이 테바 샌들을 활용해 나만의 스타일과 인싸포즈를 표현한 인증샷을 업로드하면 된다.
테바 측은 직접 인싸콘테스트에 참여한 모든 인증샷을 심사해 1위부터 5위까지 순위를 매길 예정이다. 5위 3명에게는 테바 2족과 드라이백 2개, 4위는 에어팟 1세대(1명), 3위는 고프로 히어로 7(1명), 2위 1명에게는 아이패드 프로 3세대 64기가가 제공된다.
영예의 1위에게는 그랜드 캐니언 3박 5일 여행권(1명, 동반 1인 포함)이 제공된다. 해당 여행권은 호텔과 항공권 포함이며 100만원 상품권까지 받을 수 있다.
테바 관계자는 "인증샷 하나로 세계 최대의 관광지 그랜드 캐니언에 무료로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많은 인싸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테바 인싸콘테스트 이벤트는 3일(금) 오후 3시부터 슈마커 온라인쇼핑몰 테바 기획전 페이지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이밖에도 여행 유튜브 '희철리즘의 그랜드 캐니언 여행기 컨텐츠'가 5월 초 그의 채널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해당 영상에서는 실제 소비자들이 그랜드 캐니언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잇는 것들을 미리 확인 가능하다.
한편 테바는 그랜드 캐니언 100주년을 기념하여 GC100(Grand Canyon 100) 컬렉션을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5월부터 슈마커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조남경 기자 jonamkyu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