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혐의' 박유천, 오늘(3일) 검찰 송치

'마약 혐의' 박유천, 오늘(3일) 검찰 송치

기사승인 2019-05-03 08:39:17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겸 가수 박유천이 오늘(3일) 검찰에 넘겨진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에 따르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박유천을 이날 검찰에 송치한다.

박유천은 지난 2∼3월, 전 연인인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와 함께 3차례에 걸쳐 필로폰 1.5g을 구매하고 이 가운데 일부를 7차례에 걸쳐 황하나의 오피스텔 등에서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줄곧 혐의를 부인해오다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마약 반응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오고 법원의 구속영장 발부로 수감되자 지난달 29일 결백 주장을 깨고 혐의를 인정했다.

한편 박유천과 황하나는 지난 2017년 결혼할 계획이라고 알렸으나 이듬해 결별했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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