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인천점 120주년…새출발 다짐 손바닥 도장 ‘꾹’

우리銀 인천점 120주년…새출발 다짐 손바닥 도장 ‘꾹’

기사승인 2019-05-09 10:04:18
우리은행 인천지점은 지역민들과 새로운 120년을 향해 정진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8일 인천지점 개점 120주년 행사를 열었다.

이날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은행장과 박남춘 인천시장, 안상수 국회의원, 이용권 카톨릭아동청소년재단 이사장, 김영제 NKG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인천지점은 우리은행 전신인 ‘대한천일은행(大韓天一銀行)’ 1호 영업점이다. 1899년 5월 10일 인천 중구 신포동에 문을 열었다. 인천지점은 국내 금융기관 최초 영업점으로서 지역상인 활동을 지원하며 인천 경제 발전에 기여했다.

행사는 지점 새 출발과 힘찬 도약을 다짐하는 핸드프린팅과 인천지역 청소년 자립지원 후원금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손 회장은 축사에서 지역 주민에게 감사를 전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이날 오후 인천 송도 글로벌 캠퍼스에서는 위빌리브(We Believe) 동행콘서트가 열렸다. 서울심포니 오케스트라, 홍진영, 이승환 밴드가 개점 120주년을 축하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우리은행과 인천지점 120년 역사를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하는 우리금융그룹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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