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안정적인 국고금 운용을 위해 이달 중 총 6조원 재정증권(63일물)을 3회에 걸쳐 발행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재정증권은 국고금 출납상 일시 부족자금 충당을 위해 금융시장에 발행(63일물 또는 28일물)하는 유가증권이다.
통안증권 입찰기관(20개), 국고채 전문딜러(17개) 및 예비 국고채 전문딜러(5개), 국고금 운용기관(3개)을 대상으로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재정증권 발행으로 마련한 재원 전액은 5월 중 만기도래 예정인 재정증권 12조원 상환에 쓰일 예정이다.
5월말 재정증권 발행 잔액은 4월 보다 6조원 감소한 13조원이 될 전망이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