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인 12일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은 여름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의 경우 낮 기온이 29도로 오늘보다 덥겠고, 남부 지방에서도 30도 가까이 기온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 내일 낮 최고 기온은 서울과 광주가 각각 29도, 부산 24도 등 전국이 21에서 29도로 오늘보다는 조금 떨어지겠다.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충북 남부 등에 오후 한때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소나기의 양이 적어 대기의 건조함을 해소하긴 힘들 전망이다. 

대부분 지역에 건조 특보가 계속된다.

내일 충남과 전북에서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는 0.5m, 남해와 동해 앞바다는 0.5에서 1m 높이로 전 해상에서 잔잔하게 일 것으로 보인다.

신민경 기자 smk503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