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양천구 신정동의 한 8층짜리 건물에서 불이 나 5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1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11분 신정동의 한 8층짜리 건물 4층에 위치한 변호사 사무실에서 불이 났다. 화재는 약 50분 만에 진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무실에 있던 변호사 김모(52)씨는 스스로 대피했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화재로 사무실이 전소됐으며 컴퓨터 등 사무실 집기류가 불에 타 약 5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합동 감식을 벌이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신민경 기자 smk503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