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의 한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1명이 숨지고 3명이 크게 다쳤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제천시 왕암동의 한 휴대전화 부품 제조업체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이모(38)씨가 숨지고 46세, 49세, 56세 남성 근로자 3명이 전신 화상을 입었다.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인력 48명, 장비 22대를 투입해 폭발과 함께 발생한 불길을 10여분 만에 진화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제품 생산 공정 중 나트륨이 폭발한 것으로 보고 현재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신민경 기자 smk503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