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추자현과 우효광이 이달 29일 공식적인 결혼식과 돌잔치를 한꺼번에 하게 된다. 두 사람은 법적으로 혼인관계이지만 한동안 공식적인 결혼식은 치르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돌잔치를 계기로 결혼식을 거행하게 된다.
13일 두 배우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추자현과 우효광은 지난 2017년 1월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이후 이들은 2018년 6월 첫 아들 바다를 품에 안았다. 추자현과 우효광은 혼인신고 후에도 2년 동안 식을 치르지 않고 활동에 매진, 국내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서 알콩달콩한 결혼 생활을 공개했다.
이들에게 이번 결혼식은 더욱 특별하다. 결혼식을 미뤄오던 도중, 아들 바다가 돌을 맞이했고 돌잔치를 준비하다가 두 사람의 결혼식까지 겸하게 된 것이다.
한편, 추자현과 우효광은 서울 모처에서 돌잔치와 결혼식을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