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윤상현, 영화 시사회장서 메이비에 "사랑해" 깜짝 고백

'동상이몽2' 윤상현, 영화 시사회장서 메이비에 "사랑해" 깜짝 고백

'동상이몽2' 윤상현, 영화 시사회장서 메이비에 "사랑해" 깜짝 고백

기사승인 2019-05-14 07:13:22

배우 윤상현이 아내 메이비에게 깜짝 사랑 고백을 해 눈길을 끈다.

그는 1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자신이 출연한 영화 '걸캅스'의 시사회 현장에 메이비를 데려갔다. 

메이비는 오랜만에 사람들 앞에 나서게 돼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다. 윤상현은 자신의 얼굴을 걱정하는 메이비에게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다"고 말했다.

윤상현은 영화 시작 전 무대인사에서 객석에 앉아 있는 메이비의 위치를 찾아냈다.

그는 시사회를 찾은 관객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 후 "같이 와준 내 와이프 사랑합니다"라고 공개적으로 고백했다. 이를 들은 메이비는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지켜 본 윤상현은 "얼마 안 됐는데 반갑더라"라며 "'내가 이 사람을 정말 사랑하고 있구나' 해서 그냥 속마음을 날린 거다"라고 털어놨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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