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남이 연인 이상화의 새 출발을 응원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16일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은퇴 글을 올렸다.
해당 글에서 이상화는 “연습을 가고 있는 도중 차 안에서 무릎한테 ‘나랑 조금만 더 같이 해줘’라고 했더니 눈물이 안 멈췄어요. 늘 멀리서나마 듣던 응원과 관심을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해 경기장에서 직접 느낄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오늘 여기서 은퇴를 하지만 여러분의 빙상 여제는 영원히 기억되길 바랄게요!”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이같은 글에 강남은 ‘♥’ 하트 이모티콘을 남기며 응원을 보냈다.
이상화와 강남은 지난 3월 열애를 인정했다. 이들은 지난해 9월 SBS ‘정글의 법칙 in 라스티 인도양’을 통해 인연을 맺어 7~8개월 전부터 교제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미정 기자 skyfa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