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아나운서 출신 조은정, 열애 인정 “1년 전 처음 만나” (공식)

소지섭♥아나운서 출신 조은정, 열애 인정 “1년 전 처음 만나” (공식)

소지섭♥조은정 아나운서, 열애 인정 “1년 전 처음 만나” (공식)

기사승인 2019-05-17 16:04:00

배우 소지섭과 아나운서 출신 조은정이 열애 중이다.

17일 소지섭의 소속사 피프티원케이 관계자는 쿠키뉴스에 “소지섭과 조은정이 좋은 감정으로 진지하게 잘 만나고 있는 것이 맞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17살로, 소지섭의 공개 열애는 이번 처음이다.

이날 소속사 측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두 사람은 약 1년 전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만났고, 지인과의 모임 자리를 통해 친분을 나누게 됐다”며 “이후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연인 사이로 발전해, 예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전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상대방이 지금은 연예계 활동을 하지 않는 일반인이기에 여러가지로 조심스러운 마음”이라며 “더 이상의 추측 보도나 과잉 취재는 자제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두 사람이 예쁜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이날 뉴스1은 두 사람이 지난해 3월 SBS ‘본격연예 한밤’에 출연해 처음 만나 현재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당시 소지섭은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홍보를 위해 ‘본격연예 한밤’에 출연했고, 조은정은 이 프로그램의 리포터로 활동했다.

1977년생인 소지섭은 지난 1995년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 했다. 1996년부터 1999년까지 시트콤 MBC ‘남자 셋 여자 셋’에 출연했고, SBS ‘발리리에서 생긴 일’과 ‘유령’ KBS2 ‘미안하다 사랑한다’ 등 다수의 드라마에서 활약했다. 지난해에는 MBC ‘내 뒤에 테리우스’에 출연해 MBC 연기대상을 수상했다.

1994년생인 조은정은 이화여자대학교 한국무용학과를 졸업했다. 2014년 OGN을 통해 아나운서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는 아나운서, 리포트 등 방송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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