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여성이 자신이 운영하는 분식집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28분 부산 중구에 있는 한 분식집 바닥에 여주인 A씨가 흉기에 찔려 숨져 있는 것을 그의 남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의 남편은 “아내가 귀가하지 않고 연락도 닿지 않아 분식집으로 찾아갔더니 살해돼 있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시신 검안 결과 A씨가 16일 오후 11시30분 이전에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현장 주변 CCTV와 차량 블랙박스 화면을 확보해 분석하고 A씨 주변 인물 등을 상대로 수사 중이다.
신민경 기자 smk503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