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병규가 부모에게 용돈을 받아가며 생활한다고 밝혔다.
17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조병규의 싱글 라이프가 공개됐다.
이날 조병규는 오전 6시가 되기 전 햄버거 가게를 찾아 저렴한 메뉴를 주문했다. 남은 통장 잔액은 6447원.
조병규는 "부모님께 용돈을 받고 산다. 사실 그게 용돈이라고 말하기는 그렇다. 제가 번 돈에서 부모님이 공급해주시는데, 그걸 용돈이라고 칭하시는데, 용돈이 아니라 제 돈이다. 지급액"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가 돈 관리를 못 하니까 매주 화요일마다 15만 원씩 받는다"고 덧붙였다.
"적지 않느냐"는 박나래의 물음에 조병규는 "그래서 간단하게 먹는다. 해시브라운도 1000원, 아메리카노도 1000원이다. 쇼핑은 사치"라며 "옷을 안 산다. 지금 입고 있는 옷도 다 5~6년 전 입은 옷이다. 팬분들이 보내주신 옷들을 많이 입는다"고 털어놨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