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업텐션으로 활동한 티오피미디어 김우석이 Mnet '프로듀스 X 101'에서 팀 배틀 평가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프로듀스 X 101'에서는 그룹 배틀 평가가 펼쳐졌다. 16개 곡으로 진행되는 배틀 평가는 관객들이 두 팀 중 무대를 더 잘 소화한 연습생과 팀에게 투표하는 방식이다. 투표할 연습생과 팀이 없다면 기권도 가능하다. 승리한 팀 전원에게 3000표의 베네핏, 승리 팀의 1등은 받은 표의 10배 베네핏이 주어진다.
첫 배틀 평가는 그룹 엑소(EXO)의 ‘마마’(MAMA)와 ‘러브 샷’(Love Shot)으로 치러졌다. 김우석, 이한결, 조승연, 이세진 등이 속한 ‘러브 샷’ 무대에서 김우석의 모습에 권재승은 "킬링 파트"라며 환호했고, 치타는 환한 미소를 지으며 쓰러지는 반응을 보였다.
최종 투표 결과 ‘러브 샷’ 팀은 512표로 ‘마마’ 팀의 327표를 꺾고 승리했다. ‘러브샷’ 팀의 김우석은 개인 투표에서 210표를 얻으며 팀 1등을 차지했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