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지성이 동갑내기 회사원과 화촉을 밝힌다.
18일 한 매체는 구지성이 내달 8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구지성의 예비신랑은 건설 회사에 재직 중이며 개를 전문적으로 키우고 훈련시키는 도그 브리더를 취미 활동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약 10년 간 친구로 지내다 2014년 교제를 시작했다. 당시 구지성은 열애설이 불거지자 이를 공식적으로 인정한 바 있다.
구지성은 지난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4년 전 도그 브리더라는 단어를 한국에 알리신 분과 함께 #개집사들”이라는 글과 함께 남자친구의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레이싱모델 출신인 구지성은 2010년 드라마 ‘대물’을 비롯해 영화 ‘공모자들’ ‘꼭두가시’ 등에 출연했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