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우빈이 오랜만에 카메라에 포착된 가운데 온라인을 달구고 있다.

지난 18일 한 매체는 김우빈의 근황을 전했다. 김포국제공항에서 찍힌 이 사진과 동영상에서 김우빈은 마스크를 낀 채 검은색 벙거지 모자를 푹 눌러 쓰고 서둘러 입국장을 빠져나오고 있다.

비인두암 투병 이후 그동안 언론에 노출을 피했기 때문에 더 반가움을 자아냈다. 빠른 복귀를 바라는 네티즌의 응원도 이어졌다.

그러나 부정적인 여론도 이어졌다. 아직 공식적으로 활동을 시작하지 않았는데 사생활 침해가 우려된다는 이유에서다. 또한,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렸음에도 굳이 카메라 셔터를 누른 것은 불필요하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김우빈은 지난 13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법륜스님이 지도 법사로 있는 정토회에서 개최한 봉축법요식에 동료배우 조인성과 참석, 나란히 앉아 있는 모습이 불교방송을 통해 전파를 타 관심을 받았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