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 원종동에 설치된 고압선에서 화재가 발생해 일대 주택 등에 3시간가량 전기 공급이 끊겼다.
한국전력에 따르면 19일 오전 4시59분 원종동의 한 주택가에 설치된 고압선에서 불꽃이 일었다. 이로 인해 일대 주택 등 161가구가 정전됐다.
한국전력 측은 같은 날 오전 8시 고압선을 교체하는 등 복구작업을 마치고 전력 공급을 재개했다.
한국전력 측은 ”전선과 전선을 이은 연결 부위에 이물질이 붙어 불꽃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이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