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이 꽃봉오리의 향기를 섬유유연제에 재현한 샤프란 아우라 ‘프레시 딜라이트(Fresh Delight)’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미세 플라스틱 향기 캡슐을 사용하지 않고 아우라만의 독창적이고 생생한 향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게 특징이라고 LG생활건강 측은 전했다.
본 제품은 꽃봉오리 위에 유리병을 씌워 향기 분자를 추출하는 ‘헤드 스페이스’ 기법을 사용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석유계 계면활성제를 배제하고 알러지 유발 성분 15종과 방부제 11종을 첨가하지 않아 은은한 향을 제공하고, 피부 안전성 테스트를 완료했다"라고 강조했다.
프레시 딜라이트는 스윗만다린&피오니 향과 매그놀리아&릴리 향 두 가지로 출시됐다.
한전진 기자 ist1076@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