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피츠버그)가 빅리그 복귀 초읽기에 들어갔다.
MLB닷컴은 23일(한국시간) “강정호는 현재 아무런 문제없이 배팅 훈련과 송구 훈련, 그라운드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며 “수 일 내에 복귀할 것으로 보이는데, 마이너리그 경기에서 실전 감각을 찾고 메이저리그로 올라갈 가능성이 커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피츠버그 구단의 의무 책임자인 토드 톰칙도 “강정호는 실전 경기 복귀 마지막 단계를 밟고 있다”라고 전했다.
강정호는 지난 14일 왼쪽 옆구리 염좌로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그는 올 시즌 타율 0.133 4홈런 8타점으로 부진에 빠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