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무리가 아쉬웠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은 25일(한국시간) 오후 10시 30분 폴란드 비엘스코-비아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조별리그 F조 포르투갈과의 1차전에서 0-1로 패했다.
정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강한 상대를 맞아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다. 남은 2경기에서 좋은 경기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전술적으로 후반에 카운터 어택으로 공격적으로 나섰다. 다만 마무리가 잘 안됐다. 집중력을 발휘해서 2차전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은 남아프리카공화국(5월 29일), 아르헨티나(6월 1일)와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정 감독은 남아공과 2차전에 대해서 “일단 휴식을 취하고 남아공전에는 더 좋은 경기력으로 만나 뵙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