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울렛이 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전국 6개 전점(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송도점,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가산점·대구점,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에서 ‘슈퍼 위켄드’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슈퍼 위켄드’는 현대아울렛이 매년 2회만 진행하는 대규모 할인 행사로, 행사 기간 동안 기존 아울렛 판매가격(최초 판매가 대비 30~70% 할인)에서 10~30% 추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올해 행사에는 코치·몽블랑·아르마니·멀버리·골든구스 등 국내외 유명 브랜드를 포함해 지난해보다 30%이상 늘어난 총 140여 개 브랜드가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점별로 다양한 할인 행사와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김포점에서는 ‘듀퐁 그룹 패밀리 세일’과 ‘빈폴 패밀리 세일’을 진행한다. 셔츠, 티셔츠 등 여름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70~80%까지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듀퐁 셔츠(3만8000원), 빈폴 반팔 티셔츠(2만5900원) 등이다.
송도점에서는 ‘폴로 랄프로렌 패밀리 세일’과 ‘테팔 패밀리 세일’을 열어, 각 브랜드 별로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70% 할인해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폴로 티셔츠(2만9000원부터), 테팔 프라이팬 세트(2만9300원/4개입) 등이다.
현대시티아울렛 대구점은 ‘썸머 트레블 페어’를 진행한다. 여름 바캉스 시즌을 맞아 CK, 라코스테 등 10여 개 브랜드의 선글라스, 캐리어 등 여행 관련 상품을 최초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대표 행사 상품은 칼 라거펠트 선글라스(5만원부터), 아메리칸투어리스트 캐리어(6만9000원부터) 등이다.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과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은 ‘타미힐피거 패밀리 세일’을 진행해 이월상품을 각각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70% 할인 판매하고, 동대문점에서는 유명 마켓 ‘셀러즈마켓’을 열어 트렌디한 리빙 상품들을 선보인다.
현대아울렛 관계자는 “국내외 인기 브랜드 140여 개를 선정해 기존 가격보다 추가 할인한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며 “의류·잡화 뿐만 아니라 가구, 주방 등 전 상품군에 걸쳐 할인 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전진 기자 ist1076@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