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메이드 스테디셀러 ‘인디안 티셔츠’ 출시=웰메이드 브랜드 인디안(INDIAN)이 스테디셀러 아이템인 여름용 티셔츠를 출시했다.
웰메이드 측은 “인디안 써머 티셔츠는 좋은 소재로 만든 고품질 티셔츠라는 전통성과 장인정신은 유지하되 기술력을 더했다”고 설명했다.
기존 편직 기술로 짜낸 원단이 아닌 냉감 기능을 갖춘 폴리 원단에 프린트를 적용해 한층 더 밝아졌다. 부드러운 그라데이션과 은은한 멜란지 효과로 세련미와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또 흡한 속건 기능이 있어 땀과 수분을 빠르게 흡수하고 건조시켜 무더운 여름철에도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다. 베이직한 디자인으로 출퇴근용 비즈니스 캐주얼 룩 뿐 아니라 여름철 바캉스 룩으로 활용하기 좋다.
올해로 45주년을 맞은 남성복 브랜드 인디안은 ‘티셔츠 장인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1974년 출시 당시 견고하고 이음새가 없어 뒤틀리거나 늘어나지 않는 목폴라 티셔츠를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지난 1985년에는 국내 최초로 니트용 실켓사를 개발, 티셔츠에 적용해 이후 실켓 티셔츠가 시장의 주류로 자리잡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후 오랜 상품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하는 고품질의 티셔츠를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웰메이드 관계자는 “인디안 티셔츠는 그 동안 좋은 원단과 엄격한 품질을 고수하며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았다. 앞으로 인디안의 헤리티지는 유지하되 빠르게 변화하는 패션업계의 트렌드와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고퀄리티의 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클리, 2019 여름 아이웨어 신제품 11종 출시=스포츠 브랜드 오클리가 올 여름 시즌을 겨냥한 스포츠 및 라이프스타일 아이웨어 신제품 11종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스포츠 활동에 최적화된 기능성 선글라스 3종과 일상생활에서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선글라스 5종, 스타일리시함을 강조한 안경테 3종으로 오클리 특유의 기능성과 활동성이 강화됐다.
일상 생활이나 요가와 같은 가벼운 스포츠 활동에 최적화된 ‘우먼스 컬렉션은 여성 소비자들의 취향을 고려한 제품이다. 클래식한 디자인의 프레임에 기능성 렌즈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며 오버사이즈 렌즈를 강조한 ‘로우 키’, 캣아이 스타일로 화려함이 돋보이는 ‘탑 노트’ 등 총 5가지 모델로 구성됐다.
오클리는 자체 기술력을 적용한 프리즘 렌즈도 함께 선보였다. 새롭게 선보인 렌즈는 자외선이 강한 낮에 적합한 ‘프리즘 로드 블랙’, 선명도와 색상 대비를 높여 깊이 인식을 강화해 사막이나 숲과 같은 환경에 적합한 ‘프리즘 트레일 토치’ 등 스포츠용 2종과 일상용 렌즈 4종이다.
오클리 관계자는 “자외선이 강해지는 여름 시즌을 맞아 기능성과 심미성을 두루 갖춘 아이웨어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번 시즌 신제품으로 여성용 컬렉션을 별도로 선보인 만큼 향후 스포츠 선글라스 외에도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아이웨어 업계 트렌드를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겐조, 홍콩서 탈리 백(TALI BAG) 런칭 이벤트 진행=프랑스 패션 브랜드 겐조 (KENZO)가 최근 홍콩에서 2019년 새롭게 선보이는 ‘탈리 백(TALI BAG)’ 런칭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탈리 백의 어원인 ‘TALISMAN(부적)’과 ‘FORTUNE TELLER(점술사)’ 콘셉트로 다양한 퍼포먼스와 볼거리로 채워졌다. 겐조의 디자이너 듀오 캐롤 림과 움베르토 레온은 물론 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가수 보아가 참석했다. 또 각국의 유명 셀럽과 인플루언서, 프레스 등 많은 사람들이 겐조의 새로운 탈리 백 런칭에 축하를 전했다.
겐조 탈리 백은 행운을 가져다 주는 부적을 의미하는 ‘TALISMAN(부적)’에서 영감을 받은 아이템이다. 심플한 디자인에 겐조의 아이코닉 심볼 ‘아이(EYE)’ 아트워크가 더해진 뉴 스타일의 잇백이다.
각 제품마다 고유한 콘셉트를 지니고 있는 겐조의 탈리 백은 전 세계의 한정된 매장에서만 판매되는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국내에서는 6월 청담 플래그쉽 매장에서 단독으로 런칭할 예정이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