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e스포츠 대회인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KSL)’의 2019년 첫 결승전이 오는 6월 8일 진행된다고 29일 발표했다.
KSL 결승전은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6월 8일 오후 4시부터 진행될 예정으로 입장권은 티켓링크를 통해 이날 오후 5시부터 구매할 수 있다. 1층은 1만2000원, 2층은 1만원에 판매된다.
블리자드가 직접 운영하는 스타크래프트 e스포츠 대회인 KSL은 지난해 6월 첫 발표 이후 첫해를 마무리했으며 이번 시즌에도 스타크래프트 실력자들이 대거 출사표를 던졌다.
현재 ‘Stork’ 송병구, ‘Mini’ 변현제, ‘Snow’ 장윤철, ‘Rain’ 정윤종 등 경쟁을 뚫고 올라온 4명의 ‘프로토스’ 선수들만이 결승전 진출을 위한 전투를 남겨둔 상태다. 4강에 진출한 이들 선수들은 30일과 31일, 각각 4강 경기를 치르게 되며 승리하는 선수 2명이 결승 무대에서 격돌하게 된다.
결승전 현장을 찾는 팬들은 추첨을 통해 게이밍 기어 브랜드 하이퍼X에서 마련한 마우스, 마우스패드, 키보드, 헤드셋 등 총 190개에 달하는 경품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KSL의 모든 경기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공식 트위치 채널에서 한국어와 영어로 생중계되며 KSL 대진표, 조별 일정, 지난 경기 결과 등 내용은 새로 꾸며진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