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오승근이 '내 나이가 어때서' 성공 이후 부담감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오승근은 4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그는 "부담 많이 있었다. '내 나이가 어때서'를 너무 많이 아시니까. 다른 신곡을 준비했어도 하지를 못했었다"고 털어놨다.
또한 오승근은 "어린 시절부터 노래 좋아했다. 기타를 배웠던 것도 중학교 2학년때부터였다"며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비틀즈 가발 쓰고 기타 메고 미8군 오디션을 봤다"며 어린 시절부터 음악에 남다른 애정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김학래는 "(오승근이) 당시 유행이던 캉캉 구두를 신고 다녔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