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멀티히트 포함 3출루 경기를 펼쳤다.
추신수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볼넷으로 활약했다. 타율은 0.285로 상승했다. 출루율도 0.388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1회말 첫 타석부터 2루수 내야안타로 출루했다. 이로써 9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엔 실패했다.
3회말에는 2루수 땅볼, 4회말 3루수 뜬공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6회말 볼넷을 골라냈다. 9회말엔 중전 안타를 때려냈다. 하지만 모두 득점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텍사스는 4-10으로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