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거 박찬호가 류현진(LA 다저스) 선발 등판을 관람한 소감을 전했다.
박찬호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딸과 찍은 사진과 함께 “큰 딸 애린이와 다저스구장 나들이… 드디어 현진이 경기 직접관람 ... 현재 세계최고 투수 투구관찰... 오랜 추억 되새김... 잊혀지지않는 그시간들... 뜻깊은 시간뒤의 여운... #chanhopark61 #박찬호야구 #다저스타디움 #dodgers #류현진선수 #야구사랑 #사랑관람 #추억되세김 #"이라는 문구를 덧붙였다.
박찬호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 류현진의 경기를 보기 위해 경기장을 찾았다. 중계 도중 홈플레이트 뒷좌석에 앉아 손을 흔드는 박찬호의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박찬호는 현역 시절 다저스에서 데뷔해 맹활약을 펼친 바 있다.
한편 류현진은 6이닝 6피안타 3실점(1자책)으로 호투했으나 10승 사냥엔 실패했다. 다저스는 연장 접전 끝에 5-4로 승리했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