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서남부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신안산선이 곧 착공된다.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사업자인 ‘넥스트트레인’은 지난 20일 ‘신안산선 복선전철사업 실시계획 승인 신청서’를 국토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현재 공사에 필요한 모든 행정절차를 마친 단계로 실시계획만 승인되면 바로 착공에 들어갈 수 있다.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은 여의도에서 출발해 경기 서남부를 잇는 노선으로 총사업비만 3조3465억원에 달하며 올해 8월 착공해 2024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경기 서남부에서 여의도까지 40-50분대 진입이 가능해져 주민 생활편의와 지역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8년부터 신안산선 조기개통을 주도해 온 ‘신안산선 조기개통을 위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지역위원장’ 소속인 이원욱 의원(사진.화성 을)은 “신안산선 개통으로 교통팔달의 중심 동탄 구축과 동탄시민의 편의성이 증진될 것”이라며 조기착공과 안전한 시공, 빠른 개통을 촉구했다.
화성=최원만 기자 cwn686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