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롯데시티호텔, 한국서비스품질지수 1위 수상

롯데호텔·롯데시티호텔, 한국서비스품질지수 1위 수상

기사승인 2019-07-04 16:13:13

롯데호텔이 올해에도 ‘KS-SQI(한국서비스품질지수, Korean Standard-Service Quality Index)’ 호텔부문을 석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롯데호텔서울 메인 타워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된 ‘2019년 KS-SQI 인증 수여식’에서 롯데호텔은 호텔부문 7년 연속 1위, 롯데시티호텔은 비즈니스호텔부문 3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KS-SQI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으로 개발한 서비스품질 평가모델이다. 

국내 서비스기업의 제품 또는 서비스를 직접 경험한 고객들의 평가를 바탕으로 국내 서비스산업의 품질 수준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종합 지표다.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300여 명의 국내외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럭셔리 5성급 호텔 브랜드 롯데호텔은 지난해보다 0.4점 상승한 88.1점을 기록하며, 호텔부문 1위에 선정됐다.

롯데시티호텔은 85.1점으로 2위와 1.3점의 격차를 벌리며, 비즈니스호텔부문 1위에 선정됐다. 

호텔 측은 이번 선정으로 롯데호텔은 지난 2013년부터 7년 연속으로 1위 자리를 지켰고, 롯데시티호텔은 비즈니스호텔부문이 신설된 2017년부터 3년 연속으로 1위의 영예를 안았다고 자평했다. 

한편 롯데호텔은 토종 호텔 브랜드로서 국내 19개, 해외 11개 총 30개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7년시그니엘서울을 개관하고 2018년 롯데호텔서울 이그제큐티브 타워를 오픈했다. 

김정환 롯데호텔 대표이사는 “1979년 개관 이래 40년간 서비스 노하우를 길러온 롯데호텔이 올해에도 KS-SQI 1위에 선정되어 차별화된 서비스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전진 기자 ist1076@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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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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