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부 지역이 낮 최고 36도까지 오르는 폭염이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 기온은 24∼36도 분포로 평년(25∼29도)보다 덥겠다고 전망했다. 특히 서울, 춘천, 청주 등은 낮 기온이 36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경기도 대부분 지역과 강원 영서 지역 등에 폭염 경보가 발효될 전망이다.
동해상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강원 영동지역은 동풍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저녁 시간대 이후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는 인천, 경기남부, 충남, 호남권, 경남 등에서 오전 한때 '나쁨'이 예상된다.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앞바다에서 0.5∼3.0m,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남해 1.0∼4.0m, 동해 1.0∼3.0m, 서해 0.5∼2.0m로 예보됐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