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마마무’ 멤버 화사(24)의 ‘노브라’ 공항패션이 온란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화사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출연하면 인기몰이 중이다.
화사는 지난 7일 ‘SBS 슈퍼콘서트 인 홍콩' 스케줄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면서 머리를 자연스럽게 묶고 흰 티셔츠를 입었다. 그는 티셔츠 안에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고 당당하게 공항을 나오며 팬들과 인사를 주고 받았다.
이후 화사 공항 입국장면 영상과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면서 누리꾼들은 갑론을박을 벌였다.
화사를 옹호하는 측은 “무슨 상관이냐.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는 건 자신의 선택이다”, “불편해서 입지 않은 건데 이걸 뭐라고 하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민망하다” “너무 적나라하다” 등 누리꾼들의 지적도 이어졌다.
한편 앞서 가수 겸 배우 설리(25)는 여러 차례 자신의 SNS를 통해 노브라 패션을 공개했다. 설리는 JTBC 예능프로그램 ‘악플의 밤’에서 “속옷 착용 문제는 개인의 자유. 브래지어는 액세서리라고 생각한다. 필수가 아닌 선택”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