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생명 팔리면 사장·부사장 최대 45억 받는다

KDB생명 팔리면 사장·부사장 최대 45억 받는다

기사승인 2019-07-12 05:00:00

산업은행이 자회사인 KDB생명보험 매각 성공보수로 사장과 수석부사장에게 거액의 인센티브를 안기기로 했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KDB생명 이사회는 최근 사장에게 매각대금 인센티브 차등지급을 의결했다. 금액은 5억원에서 최대 30억원으로 알려졌다. 

이사회는 수석부사장에게도 매각 성공을 조건으로 사장 성과급 최대 50%(15억원)를 지급키로 한 것으로 전해진다. 수석부사장은 백인균 산은 부행장이 내정된 것으로 전해진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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