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확산되면서 관련 기업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17일 교도통신 보도에 따르면 ‘소니’에서 카메라 사업을 총괄하는 오시마 마사야키 부장은 이날 신제품 발표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우려가 있다”며 “정세를 주시하고 싶다”고 말했다.
현시점에서 판매 침체 등의 영향은 없지만 오시마 부장은 “정세를 지켜보며 적절히 대응하고 싶다”고 덧붙인 것으로 전해졌다.
소니는 카메라 부품에 쓰이는 반도체 일부를 한국에서 조달하고 있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