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화 감별 달인이 등장해 누리꾼의 눈길을 끌었다.
5일 밤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생활의달인'에서는 운동화 감별 달인 곽지원 씨가 소개됐다. 달인은 운동의 재봉선이나 밑창의 무늬 만으로 진품과 모조품을 구별했다.
달인은 "모조품의 경우 상품 태그가 아래로 내려가 있지만, 정품은 상품 태그가 정 중앙에 위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바느질의 정교함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정품의 경우 일정한 간격으로 바느질 땀이 넓어지지만, 모조품의 경우는 둘쑥날쑥 하다는 것.
구별 방법을 일반인도 알 수 있도록 쉽게 설명하는 것이 달인의 모토라고. 달인은 "모조품 피해자가 세상에서 없어질 때까지 운동화 모조품 감별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내보였다.
한전진 기자 ist1076@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