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예약? TMS 이용하세요"…롯데호텔, ‘테이블 매니지먼트 시스템’ 론칭

"식당예약? TMS 이용하세요"…롯데호텔, ‘테이블 매니지먼트 시스템’ 론칭

기사승인 2019-08-06 18:29:52

롯데호텔이 국내 호텔업계 최초로 자체 개발한 ‘테이블 매니지먼트 시스템(Table Management System, 식음 예약 시스템, 이하 TMS)’을 론칭했다고 5일 밝혔다. 

롯데호텔이 개발한 TMS는 레스토랑 통합 예약 플랫폼으로 ▲캘린더 형태의 일자별 최저가 확인 ▲좌석 마감 임박 알람 ▲실시간 예약 확정 및 변경 ▲사전 결제 등을 주요 기능으로 제공된다.

그동안 국내서는 잘 사용되지 않거나, 시스템을 사용하더라도 사용료를 지급하고 해외 TMS를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고 롯데호텔 측은 강조했다. 

롯데호텔은 기존 레스토랑 예약 시 전화 예약이 유발하는 휴먼에러(Human Error)를 보완하고, 레스토랑 직원이 서비스에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자체 TMS를 개발했다.  

이용 방법은 롯데호텔서울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 방문을 원하는 레스토랑 페이지에서 ‘레스토랑 예약’을 클릭하면 TMS로 연결된다. 

예약 가능일과 최저가가 한눈에 보이는 캘린더로 가격을 비교해볼 수 있고, 방문일에 적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도 표시된다. 

이용자의 상세 정보를 입력하고 결제 방식을 결정하면 별도의 추가 승인 절차 없이 예약이 자동으로 확정된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현재 롯데호텔서울 레스토랑 5곳(피에르 가니에르 서울, 라세느, 무궁화, 도림, 모모야마)에 한해 TMS를 이용할 수 있으며, 추후 국내외 롯데호텔 체인에 순차적으로 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전진 기자 ist1076@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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