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생명윤리연구소(소장 이명진·명이비인후과 원장)는 14일, 좋은 의사가 되어 행복한 삶을 누리려면 꼭 갖춰야 할 의료 전문 직업윤리에 대해 누구든지 알기 쉽고 재미있게 풀어 쓴 '이명진 원장의 의사바라기'를 새로 펴냈다고 밝혔다.
저자는 책에서 "의사가 되고자 하는 사람은 자신들에게 부여된 혜택과 그들이 속한 전문 직종, 그리고 사회에 대해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며 "전문적인 지식과 술기를 가진 특별한 직종으로 특별한 윤리강령과 책임감을 갖고 스스로 자신을 담금질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번역서 '의학 전문직업성 교육'(Teaching Medical Professionalism)을 바탕으로 최근 10개월간 의료전문지 '의학신문'에 연재한 의학윤리칼럼 42편을 1)의학 전문직업성의 정의와 역사, 2)의학 전문작업성 이해하기, 3)의학 전문직업성과 자율규제, 4)대중 속에 의학 전문직업성 전파하기, 5)전문직업성 평생교육(CPD) 등 5개의 큰 주제로 나누어 엮었다.
256쪽 값 1만6000원.
이기수 기자 elgi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