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급락(원화가치 상승)하며 장중 한 대 2010선이 붕괴됐다. 미국이 특정 중국산 제품에 대해 10% 관세 부과를 12월 15일로 연기하겠다고 발표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15.2원 내린 달러당 1207.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환율은 이날 오전 한동안 2010선 아래에 머물다가 오후 12시 57분 현재 전일보다 10.10원(0.83)내린 121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