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스테이가 ‘맥주탐구생활’ 저자인 김호 작가의 북토크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비어 책방’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호텔 측은 올해 3월부터 '북캉스 패키지'를 선보여 왔다.
본 프로그램은 작가 강연과 질의응답, 사인회의 순서로 진행된다. 참석 고객에게는 1인당 맥주 2잔이 제공된다. ‘비어 책방’이 진행되는 루프탑에는 신간 도서와 베스트셀러 등 여름 휴가철 읽기 좋은 책 80여권이 비치된다.
'비어 책방'은 신라스테이 마포에서 오는 23, 24일과 30, 31일(오후 6시 30분~9시) 만나볼 수 있다.
패키지 이용 고객은 물론, 해당 날짜에 신라스테이 마포에서 투숙 중인 고객도 이용 가능하다. ‘비어 책방’ 패키지는 △스탠다드 객실(1박), △어메이징 브루잉 테쿠 잔 1개, △비어 책방 2인 입장권(강연 포함) 1개가 제공된다.
신라스테이 관계자는 "휴식은 물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멀티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호텔의 변화에 발맞춰 북토크 패키지로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계절과 트렌드에 딱 맞는 이색 상품들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전진 기자 ist1076@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