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서형이 SBS 새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에 출연을 확정했다.
내년 상반기 편성이 확정된 '아무도 모른다'는 연쇄 살인 사건으로 가장 사랑하는 친구를 잃은 차영진이 19년 만에 다시 시작된 연쇄 살인을 추적하며 거대한 악의 실체와 맞닥트리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서형은 이번 작품을 통해 가장 사랑했던 친구를 지키지 못한 죄책감과 과거의 트라우마를 안고 강력계 형사가 된 주인공 차영진을 연기한다.
김서형은 지금까지 법조인, 국회의원, 국정원 요원, 입시 코디네이터 등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왔다.
그는 지난해 촬영을 마친 영화 '미스터 주'(감독 김태윤)와 지난달 초 크랭크인한 '여고괴담' 시리즈의 여섯 번째 영화 '모교'(감독 이미영)로 연이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