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축구협회)가 최인철(47) 한국 여자대표팀 감독의 ‘선수 폭행설’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축구협회는 5일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위원장 김판곤) 감독소위에서 조사를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판곤 위원장은 이날 밤 열리는 조지아와의 평가전이 끝난 직후 귀국할 예정이다.
최 감독은 지난달 29일 여자축구 대표팀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그러나 2012년 런던 올림픽 예선이 한창이던 지난 2011년 최 감독이 A 선수에게 폭언과 폭행을 했다는 주장이 같은 달 30일 제기됐다. 당시 여자축구 대표팀 감독이었던 최 감독은 런던올림픽 본선 진출 실패 후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