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여정이 MBC 새 주말 특별기획 '두 번은 없다' 출연을 확정 지었다.
MBC 드라마 '황금정원'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인 '두 번은 없다'는 서울 한복판의 오래된 낙원여인숙에 모여든 투숙객들이 '인생에 두 번은 없다'를 외치며 실패와 상처를 딛고 재기를 꿈꾸는 작품이다.
'두 번은 없다'에서 윤여정은 서울 시내에서 낙원여인숙을 운영하고 있는 CEO 복막례 여사를 연기한다. 다달이 월세를 받는 낙원여인숙에서 복막례는 경비원이자 종업원, 요리사이자 청소부, 사감이자 인생 상담사까지 일연 다역을 한다. 꼬장꼬장한 성격에 다혈질 기질까지 갖추고 있지만, 사실은 그 누구보다 따뜻하고 속이 깊은 인물이다.
'두 번은 없다'는 MBC 드라마 '오자룡이 간다', '소원을 말해봐' 등을 연출한 최원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KBS2 '겨울연가', MBC '해를 품은 달', SBS '닥터스', KBS2 '쌈, 마이웨이', SBS '사랑의 온도' 등 수많은 히트작을 선보인 팬엔터테인먼트가 제작을 맡았다.
'두 번은 없다'는 11월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