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겸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득남 소식을 알리며 “20년 뒤 UFC(Ultimate Fighting Championshi) 챔피언이 될 아이”라고 말했다.
김동현은 8일 SNS에 이날 태어난 아들 사진을 올리면서 “20년 뒤 UFC 챔피언이 될 아이가 태어났다. 세 살부터 레슬링 시작하자 아가아”라고 적었다. “장군 탄생”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득남의 기쁨을 드러내기도 했다.
소속사 본부이엔티에 따르면 김동현의 아내 송하율 씨는 이날 오후 12시36분 건강한 아들을 품에 안았다. 김동현은 소속사를 통해 “고생한 아내에게 고맙고, 더욱 더 책임감을 가진 든든한 아빠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동현과 송씨는 지난해 9월 부부의 연을 맺었다. 김동현은 일본에서 활동하던 시절 송씨를 만나 11년간 사랑을 키워오다 결혼에 골인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