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장 초반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사우디 석유시설 피격 여파로 해외증시 전반이 하락세를 보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7일 오전 9시59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3p(0.03%) 내린 2061.69를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137억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6억, 115억을 순매도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98%(0.78%) 상승한 643.57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359억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6억, 87억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독립전력 생산 및 에너지거래 종목이 7%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밖에 제약(2.57%)과 생명과학도구및서비스(2.57%), 전기유틸리티(1.67%) 등이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SK하이닉스(0.13%)와 삼성전자우(0.13%), 네이버(0.32%) 등이 상승세다. 삼성전자(-0.32%)와 현대차(-1.17%)는 하락세를 탔다.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